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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의 종류와 영법

호옹쌤2 2022. 4. 5. 16:09

 올림픽을 보다 보면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들이 겨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영 경기를 보면 물속에서 헤엄치지만 다양한 영법을 통해 빠르기를 겨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영의 종류와 영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1. 자유형

 자유형은 자유형 경기인 프리스타일 스위밍을 가리키거나 크롤 영법이라는 다른 말로 불리고 있습니다. 자유형은 보통 영으로 끝나는 수영 방법이 아니라 자유롭게 수영한다는 의미에서 자유형이라고 모형 형을 써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기 방식은 현재까지 알려진 영법 중에 가장 빠른 것이 크롤 방법입니다. 자유형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말 그대로 자유형이니 아무렇게나 헤엄쳐도 되지만, 크롤이 가장 빠른 영법이므로 모두 크롤 영법으로 경기에 참여합니다. 실제로 가장 짧은 거리에서 가장 빠른 것은 잠영입니다. 하지만 잠영은 종목에서 폐지되어 현재는 수중 종목에 속해 있습니다.

 

 크롤 영법의 추진력은 발보다 팔 동작에 있습니다. 보통 팔과 다리의 비중을 7:3으로 보고 있으며 킥력이 약한 일반인은 팔이 8 이상의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다리는 단지 무거우니 들어 올려 준다는 의미로 사용하고 대부분의 추진력은 팔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선수가 아니라면 발차기를 무리하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자유형을 할 수 있습니다. 동작 사이사이에 숨을 쉬어 주는데 숨 쉬는 횟수나 방향은 본인이 편한 대로 하면 됩니다. 단지 숨을 쉬게 되면 속력이 느려지는 선수인 경우는 숨 쉬는 횟수와 방법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2. 평영

 평형은 마치 개구리가 움직이는 것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영법입니다. 개구리 헤엄이라고도 합니다. 4개의 영법중에 가장 오래되어 벽화라든지 고대 기록에 평형과 유사한 형태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가장 편하고 안정적인 영법입니다.

 평형은 숨쉬기가 쉽고 체력 소모가 적습니다 따라서 초보자가 익히기에 아주 좋습니다. 속력을 다투는 시합이 아니라면 물에 뜬 상태로 대충 팔다리만 저어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영법은 추진력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가장 느린 영법이라고도 합니다. 몸의 리듬감이 있어야 하고 전문 강사가 아닌 사람에게 배우면 발 다리 동작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우스운 모양을 하게 됩니다.

 

 

 

 

3. 접영

수영 영법중에 최상위 단계라고 있습니다. 에너지 소모가 가장 영법입니다. 올림픽에서는 가장 최근에 추가된 영법이며 기원은 평영의 변종에서 기원하였습니다.
처음에는팔 동작만 다리는 평영과 같았지만, 선수들의 무릎 부상이 심해 지금의 돌핀킥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영법 중에서 가장 빠른 영법입니다.

 

 

 

 

4. 배영

 누운채로 가는 영법입니다. 본래 기원은 누워서 평영을 구사했지만, 현재는 누운 상태로 크롤 영법으로 가는 것을 배영이라고 합니다. 의식적으로 물에 떠있어야 하므로 자유형보다 조금 까다롭지만 전반적으로 자유형과 유사합니다. 얼굴이 물속에 들어가지 않아서 숨쉬기 편하다고 생각하지만, 물살로 인해 오히려 물을 먹기 쉽습니다. 체력소모가 적고 난이도가 낮습니다.